금석배 축구대회 군산 홈팀 아쉬운 탈락
구암초 4강·제일고 8강 진출 좌절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폐막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지역 홈팀들이 잇따라 탈락해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다.
예선 리그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구암초는 32강서 수원MB U-12를 1대0, 16강서 의왕정우사커클럽을 승부차기 승부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구암초는 8강전에서 강호 경북 포항제철동초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지만 3대0으로 패해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제일고는 정읍단풍FC U-18을 상대로 8강 진출을 향한 격돌을 펼쳤지만 2대1로 석패했다.
17일 열린 양 팀의 경기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제일고가 후반 5분 김정진이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군산 홈팀은 구암초와 제일고를 비롯해 스포츠제이FC, JFKC U-12 등 4개팀 모두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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