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는 25일 체육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군산시체육회(회장 문동신)는 25일 나운동 소재 탑뷔페에서 체육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서완보 사무국장, 직원, 체육 꿈나무, 지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평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체육 꿈나무 19명을 군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문택규 상임부회장은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면 반드시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문택규 상임부회장이 25일 체육 꿈나무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택규 상임부회장은 “미국에서 꿈에 대해 연구한 결과 3가지 분류로 조사됐다”며, “하나는 꿈이 없는 사람, 하나는 꿈에 크게 상관없는 사람, 하나는 꿈을 반드시 이루려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년 후 이들에 대한 조사결과 꿈이 없는 30%는 하류생활을, 꿈에 크게 상관없는 사람 60%는 평범한 시민, 나머지 꿈을 이루려 노력한 10%는 전문 직업인으로 상류층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이후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 만큼 군산지역 체육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아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의 기회와 혜택을 균등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완보 사무국장은 “올해 시민과 동호회는 물론 엘리트 체육인들까지 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군산체육의 양·질적 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