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15일 정문 앞에서 겨울철 혈액부족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에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사랑을 나눴다.
이성규 이사장은 “갈수록 줄어드는 헌혈로 인한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혈액수급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앞으로 헌혈 후 받는 헌혈증서에 대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단체나 불우한 이웃에게 맡기는 헌혈증서기증행사도 더불어 진행할 계획이다.
동군산병원은 혈액이 부족할 경우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