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는 11일 나운동 소재 탑뷔페에서 회장 취임식 및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성일·최인정 도의원, 김영일·유선우 시의원, 축구협회 고문, 임원, 클럽팀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 동호인리그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모범적으로 팀을 운영해 온 천지, 금가람클럽이 우수클럽팀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2016년도 사업결과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규약변경 승인 건, 재등록 클럽팀 승인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동호인리그 조별 추첨에 이어 만찬을 갖고 올 한해 군산시축구협회 발전을 다짐했다.
박용희 회장은 “새해에는 축구인 모두가 모든 감정을 버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축구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 및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 군산시축구협회는 ▲동호인 주말리그 ▲제7회 군산시장기 축구대회 ▲제7회 현대중공업기 축구대회 ▲제2회 협회장배 축구대회 ▲KFA축구동호인 클럽 리그 ▲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 참가 ▲중국연대시 초청/방문 친선경기 ▲전북축구협회장배 참가 ▲도민체전 참가 ▲제18회 도지사기 한마음 클럽대회 참가 ▲유소년 클럽리그 ▲유소년 축구교실 ▲꿈나무 축구교실 운영 ▲아이리그 축구대회 ▲교육청 초·중·고 토요스포츠 축구리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