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7관왕 수상이라는 성과를 얻어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국가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군산시는 국가암검진 수검율을 크게 높이고, 암 예방교육·캠페인 활동, 우수사례 발굴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의 중앙집중식·하향식 방식에서 지역사회 건강수준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의 특징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 건강슬로건 ‘구급차타자’를 활용한 뇌졸중 예방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한 결과, 시민들의 뇌졸중 응급증상 인지율이 28.6%에서 30.8%로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군산시민 대상 심뇌혈관 인지도 조사결과)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