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은진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27일 임피중학교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은진배 사회인야구대회는 은진종합공구(대표이사 강정남)가 주최하고 자양연합리그(회장 방극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 및 도내 야구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은진배 사회인야구대회는 자양연합리그를 중심으로 태동돼 올해는 익산과 전주 등 도내를 대표하는 14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대회가 치러진 임피중학교 구장의 경우 천연잔디가 포설돼 선수들이 한층 더 향상된 환경에서 경기를 치루게 됐다.
강정남 대표(오른쪽)가 전주 엘빈스에게 우승컵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전주 엘빈스와 익산 챌린저스가 격돌한 결과 전주 엘빈스가 타선과 수비의 집중력을 앞세워 12대9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한 선수단에게 푸짐한 경품의 행운을 전달했다.
특히 은진종합공구 강정남 대표는 자신의 회사명을 타이틀로 사회인야구대회를 창설해 역전의 명수 군산의 저변확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이 강 대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기업이 후원하는 사회인 야구단 은진히어로즈를 창단하는 등 남다른 야구사랑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강정남 은진종합공구 대표이사는 “올해도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모두가 더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