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복지관 및 경로당, 보건소 내에서 치매 조기예방 및 치료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보건소는 관내 4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미술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 정서에 알맞은 다양한 미술기법으로 자기표현과 자아성장, 일상생활 능력과 신체 및 인지기능을 회복하고 감정 조절기법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태블릿 PC를 활용한 주의력·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인 ‘스마트 기억팡팡 교실’, 치매예방 3.3.3 실천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인 ‘기억충전교실’, 고혈압·당뇨 만성질환자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신바람 실버 라인댄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농한기 농촌지역 경로당을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교육과 선별검사, 인지증진을 위한 미술심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드리며, 치매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