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전주만수초 외 15개 팀 240명이, 4개조로 나누어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으며 우승에 이리백제초, 2위에 군산푸른솔초, 3위에 부안동초, 군산나운초 등이 각각 입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새만금 전국 티볼대회는 엘리트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경기 승패를 떠나 경기와 군산 역사문화 참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스포츠 문화축제를 추구하고 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티볼 종목은 군산신풍초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는 등 참여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학교현장에서도 뉴(New)스포츠 종목에 대한 스포츠클럽활동이 적극적이어서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