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데이비슨 신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의료진은 외국인환자가 입원해 있는  VIP병동과 MRI실, 응급의료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산의료원은 미8공군 장병 및 가족들이 내원해 진료 및 검사, 수술, 입원 시 외국인코디네이터를 통해 불편 없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산비행장의 자연재해 및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응급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진 원장은 “외국인환자들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료과, 진료환경을 조성해 만족할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