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참가하세요!

10월8일 개막, 6.5∙13∙33∙66km 4개 부문

한정근 기자 / 2016-09-19 17:24:04

세계 최장의 위용을 자랑하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전국 규모 걷기대회가 펼쳐진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정재성)은 오는 10월8일 오전 10시(식전행사 9시) 군산 비응항 입구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7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한 가운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어 새만금의 비전을 공유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가는 꿈의 발걸음이 되는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5km, 13km, 33km, 새만금방조제를 돌아오는 66km 등 총 4개 부문이 펼쳐지며, 그랜드 슬램 종목은 66km는 제한시간 12시간 이내 완주해야 한다.

전국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44km)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의 하나다.

이 대회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그랜드슬램대회는 군산 새만금걷기대회를 포함하여 원주의 한국 100km 걷기대회, 제주의 250km 워킹그랑프리대회, 울산의 128km 첼린지 걷기대회가 있다.

특히 군산시걷기연맹 임원들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걷기대회로 자리매김한 군산새만금걷기대회에 가족단위에서부터 단체, 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재성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마니아 뿐만 아니라, 동호회, 일반 아마추어들의 참여가 매년 두드러지고 있다”며, “특히 대회와 관광을 즐기기 위한 1박2일 체류형 참가자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첫 대회 개최 이래 6년간 대회를 치루는 동안 대한걷기연맹 공인 국내 4대 대회로 성장한 군산새만금걷기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접수는 10월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새만금걷기대회운영위원회 070-7721-1061번 또는 팩스 063-466-1062, 홈페이지(www.gswalking.com)를 통해 확인하면 되고, 6.5km와 13km 참가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