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등학교가 지난 30일 폐막한 제8회 전주대총장기 전북도내고교동아리축구대회에서 우승 축포를 쏘아올렸다.

 전주대 체육부 주관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대 잔디구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2개 고교 축구동아리팀이 참가해 왕중왕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제일고는 결승에서 호남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0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김성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비롯해 김동찬 선수가 우수선수상, 이찬준 선수가 각각 수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