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익히고 비만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산시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사전에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1~4학년 중 경도비만 이상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짱짱맨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어린이요가, 게임놀이는 물론 요리실습을 병행해 비만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매년 비만 어린이 및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비만교실을 운영해 대사증후군 예방 및 성장발육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인식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