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철 가족단위 도시민의 휴식을 책임질 소룡동 야외수영장 개장을 앞둔 6일 군산소방서와 함께 수상안전요원 및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사자 발생 시 응급구조 방법과 애니(심폐소생술 실습 인형)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야외수영장 내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야외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 과 운영요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조기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생명소생의 찰나인 4분이내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야외수영장은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50일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나운동 26센터 빌딩 버스정류장에서 야외수영장까지 매시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