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초 에어로빅부, 소년체전 무대 두각
5인조 부분 환상의 팀워크 동메달 획득
군산진포초등학교(교장 문향금) 에어로빅체조부가 소년체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진포초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뤘다.
이번 대회 진포초는 3인조와 5인조 부문에 출전한 가운데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전북 에어로빅의 위상을 드높였다.
5인조 부문에서는 이예훈(6년)-박찬현(6년)-김채원(6년)-오윤정(5년)-양지희(5년)이 자신감 넘치는 역동적인 동작과 짜임새 있는 구성,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인조 부문도 김채원-오윤정-양지원이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펼쳤지만 아쉽게 4위에 머물면서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특히 이예훈 군은 지난 3월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발탁돼 다음달 개최되는 2016국제에어로빅대회에도 출전, 세계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문향금 교장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동메달 획득을 통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항상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아이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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