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김원태 교육장,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민체전 군산시선수단은 총 34개 종목에 걸쳐 788명(임원 119명, 선수 6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했다.
이날 해단식 행사는 서완보 군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성적보고에 이어 도민체전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로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같은 성과는 군산시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결과로서 내년도 부안 도민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일궈낼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올해 도민체전 종합우승에 학교체육이 기여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선수수급과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학교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군산시선수단은 학생부의 경우 ▲농구, 탁구, 레슬링, 유도, 배구 1위 ▲수영, 배드민턴 2위 ▲육상, 마라톤, 테니스, 복싱, 태권도가 3위를 차지했으며, 일반부는 ▲마라톤, 볼링, 게이트볼, 야구, 합기도 1위 ▲축구, 정구, 사이클, 배드민턴, 고리걸기, 투호 2위 ▲태권도, 골프, 당구, 족구, 풋살이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