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치과 의료인을 통한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 금연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치과와 함께하는 NSYS(No Smoking Yes Smile)’ 협약을 체결한다.
 
 치과와 함께하는 NSYS운동 협약은 치과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면서 구강질환과 흡연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권고를 실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오는 20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군산시 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기성)와 ‘건강을 권하는 치과의원’이란 내용으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치과 의료인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동기화를 유발하기 위한 금연중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배경희 교수로부터 치과 의료인의 개입효과, 치과의료인의 금연권고 전략 Training 실습을 받게 된다.
 
 이후 8월경 참여 치과 의원에 대한 Setting과 현장 실습을 실시, 9월경 전면 시행을 하게 되며 참여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등에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우수 치과의원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금연 권고 프로젝트 운영성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