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산후우울증 연간 진료 인원이 203명에서 2013년도 231명, 2014년도 214명으로 점차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출산 후 약 80%정도의 산모가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며 이중 10~15%가 산후우울증으로 이환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

이에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 ‘2016 뻔뻔한(fun&fun) 내마음 찾기’를 군산 모 산부인과와 연계해 3월부터 매주 2회 진행하고 있다.

산모와 아이의 관계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산후우울증 검사, 산후우울 예방 교육, 부부관계 의사소통증진, 자녀 애착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져있다.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산후우울 예방프로그램을 원하는 기관이나 상담이 필요한 분은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451-0363, 451-1362)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