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15일 해신동 소재 희망루아파트 단지 내 통합보건복지시설에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설명회 및 통합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소를 비롯한 서해파출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목적을 알리며 치안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불소 양치용액 배부, 국가암검진 홍보, 치매인지증진체험프로그램, 심뇌혈관예방의 ‘구급차타자’ 등을 홍보하고, 신체∙금연∙영양 교육 및 체험, 정신건강퀴즈, 중독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설명회와 캠페인을 통해 희망루 아파트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 참여를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나운 주공4차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 해신동 희망루아파트까지 확대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군산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