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저변확대와 전국 동호인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6회 군산시장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 24일 총 3일에 걸쳐 군산월명축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에서 주최하는 이날 대회는 70여 개 팀(직장 20팀, 클럽 50팀) 선수 및 관계자 등 3,5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연대시 임치도 체육구 부국장, 송안립 축구협회 주석 및 협회임원, 언론인 등 연대시 대표 축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참가해, 실적적인 동반자의 관계인 자매결연 도시의 민간 교류가 사회∙문화∙경제적인 교류의 물꼬를 터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축구는 인류가 사랑하는 최고의 스포츠중 하나”라며,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대회 유치활동과 스포츠관광산업 대응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