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검역소가 10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복환)는 10일 오전 6시30분부터 정오까지 감염병 예방의식 고취의 일환으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여객선(씨다오호)이 중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자가 발생한 석도를 정기적으로 왕래하고 있으며, 작년 메르스 발생으로 대국민 혼란을 겪은 후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감염병 국내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
이날 군산검역소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초가 되는 ‘올 바른 손 씻기 전․후 비교’ 체험 행사, 관내 출국자 해외 풍토병 감염주의 수칙 홍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물 배부 등 ‘2016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