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시민건강에 위험요소로 분석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구급차타자’라는 건강 슬로건을 만들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선다.

 구급차타자 란 ▲구-구토와 심한 두통(심한두통) ▲급-급하게 손을 못 뻗을 때(한쪽마비) ▲차-차렷 자세로 못 서있을 때(어지럼증) ▲타-타타타 발음이 안 될 때(언어장애) ▲자 - 자기 앞 물체가 겹쳐 보일 때(시야장애) 이다.

 구급차타자 건강슬로건은 뇌졸중의 응급증상을 일반 시민에게 보다 쉽고 간결하게 전달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뇌졸중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똑똑한 환자 되기 건강클럽’과 ‘백세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 환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써 뇌졸중의 응급증상 인지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의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건강슬로건과 각종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