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2일 군산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자전거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륜제(始輪祭)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자전거타기운동연합 군산지부(지부장 나기택)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문동신 군산시장과 진희완 시의회 의장, 지역관계자를 비롯한 자전거 동호회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름다운 은파호수공원 순환도로 라이딩을 시작으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한 해 동안 자전거 사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거행했다.
행사후에는 조촐한 다과 시간을 갖고 올 한해 자전거 행사계획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동호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으로 전북 최초 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주고 있으며(문의 동부화재 1899-7751), 은파호수공원, 백년광장, 철새조망대 일원에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구축해 자전거 대여서비스와 자전거 문화센터를 신축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