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중등부 포항 제철중 우승컵
결승서 인천광성중 2대0 격파
2016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중등부 왕좌가 가려졌다.
2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 포항 제철중이 인천 광성중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양팀은 전반 내내 탐색전을 벌이다 후반 들어 포항 제출중 공격라인이 살아나면서 후반 18분 박건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0분 뒤 고영준이 쇄기골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종범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수비상(도재경)과 GK상(김동현) 등 부문별 최우수 선수상을 석권했다.
특히 공격수 박건우는 결승전 득점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군봉배수지 구장에서 서울FC서울U12와 광주FCU12의 초등부 결승전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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