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회, 도민체전 군산 종합우승 어게인

27일 이사회 개최, 축제의 장 승화 다짐

한정근 기자 / 2016-01-28 15:02:10

군산시가 오는 4월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종합우승 영광 재현을 향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군산시민체육회는 27일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문동신 회장과 문택규 상임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만에 군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지역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군산월명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에 걸쳐 총 33개 종목이 펼쳐진다.

군산지역은 지난 2012년 당시 홈 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친 결과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문동신 시장도 종합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문동신 시장은 “올해 도민체전은 군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홈 그라운드 이점을 많이 살려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도록 노력하자”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문택규 상임부회장은 “2012년 종합 우승 영광 재현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울러 가맹단체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전력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보선이사 선임(안) ▲2015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심의 ▲2016년도 사업계획 보고 및 세입∙세출 예산심의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해 의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