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정재성 (재)군산시 걷기연맹 회장(46∙(유)J.S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이 지난달 28일 나운동 정선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에 돌입했다.
신임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역대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로 군산시 걷기연맹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제는 내실을 통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0년 이후 6번의 대회를 치루면서 대한걷기연맹 공인 인증과 함께 국내 4대 메이저 대회로 성장한 군산새만금 걷기대회 부흥과 함께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회원 배가운동과 함께 결속과 화합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회장은 새만금 걷기대회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고군산연결도로 1-2공구가 부분 개통되면 기존 단조로운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 상반기 대한걷기연맹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또한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닌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