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는 지난 8일 군산횟집 5층 연회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용희 회장과 박문 수석부회장, 임원, 동호인 클럽팀 회장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부터 지난 한 해 다양한 기록을 종합 집계해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축구단을 선정 시상하는 ‘베스트축구단 시상제’를 마련해 시행했다.

 그 결과 첫 우수축구단 시상 팀은 ‘동조축구단’과 ‘여명축구단’이 차지해 시상패와 축구공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축구발전에 큰 공을 세운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된 박문 수석부회장과 노재귀 상벌이사, 박진호 총무이사에게 공로패와 순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박용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군산시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축구단과 협회임원,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며 “새해에도 군산시축구협회가 더욱 튼튼한 기틀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군산시축구협회의 지난 한 해 살림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와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 그리고 2016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에 대안 승인 등 안건들이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