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회, 군산체육 발전 한마음 한뜻

4일 시무식 개최, 도민체전 등 성공 개최 다짐

한정근 기자 / 2016-01-04 16:15:47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이 병신년 새해 체육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군산시민체육회는 4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문동신 시장과 황긍택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 문택규 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 부회장, 가맹단체 회장∙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군산체육 성과를 돌아보고 병신년 새해에는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비롯한 군산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병신년 새해는 도민체전을 비롯해 금석배 축구대회, 새만금 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체육인들이 힘을 합쳐 달라”며, “올 한해도 군산체육 발전을 위해 군산시의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월1일자로 새로 부임한 김형철 군산시주민복지국장, 서완보 시민체육회 사무국장이 소개됐다.

김형철 주민복지국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 체육∙관광을 하나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노력하겠다”며, 체육 지도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서완보 사무국장은 “무거운 자리지만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택규 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에도 스포츠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체육시설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면서 체육인 여러분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