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음 새 뜻으로 2015-2016 시즌을 출발한 무적함대 KCC이지스 군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번째 군산을 찾는다.
전주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제2의 연고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31일 울산 모비스, 1월 2일 인천 전자랜드, 3일 부산 KT 팀과 격돌하게 된다.
추승균 감독 체제 이후 신규 선수들을 영입해 더 견고한 팀으로 새롭게 거듭 난 KCC이지스는 짜릿한 승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KCC이지스는 매년 군산 농구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가정 환경 개선사업과 지역 농구 꿈나무 지원 등 특별한 선행을 준비했다.
또한 군산시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변석 교체, 전광판 시공 등 체육관 환경정비를 맞춰 프로농구 개최의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팬들을 위한 홈 작전타임과 쿼터 종료 후 등 경기 사이사이 각종 이벤트와 선물 등이 마련돼 있다.
오길환 체육진흥과장은 “동계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 찬 군산시민들의 성원으로 매년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며 “꾸준한 사랑으로 보다 많은 프로농구 경기가 군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농구장에 오시기를 바라며, 브라보 KCC! 의 기분 좋은 함성이 3일 경기일정동안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농구 입장권은 경기 일주일 전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경기시작 4시간 전에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