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야구협회(회장 문태환)는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2015년 우수클럽 초청야구대회 및 제9회 군산시장기 직장∙클럽∙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야구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 도모,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군산지역 56개 야구팀이 대거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공무원부 우승은 군산경찰서에게로 돌아갔다. 군산경찰서는 19일 결승전에서 군산교도소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15대10 신승을 거두고 왕좌에 올랐다.
공무원부 우승을 차지한 군산경찰서.
이와 함께 직장부는 이변이 없었다.
20일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타타대우상용차와 좋은사람들 터틀스A가 격돌했다.
경기 초반 터틀스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며 2회까지 3대2로 리드했지만 3회 들어 마운드 붕괴와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대거 10실점하며 경기 결과 15대7로 타타대우가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클럽부는 파이렛츠가 프리스타일을 제압하며 첫 우승을 일궈냈다.
파이렛츠는 이날 결승전에서 매 이닝 가공할 타격과 안정감 넘치는 수비력으로 차근차근 득점에 성공한 결과 16대4 대승을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파이렛츠가 클럽부 우승컵을 안았다.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은 “올 한해 군산 사회인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역전의 명수 야구도시다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 및 개인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장부 ▲우승 타타대우상용차 ▲준우승 좋은사람들 터틀스A ▲감독상 김현중(타타대우상용차) ▲MVP 류동무(타타대우상용차) ▲우수투수상 허영욱(타타대우상용차) ▲수훈상 오현승(타타대우상용차) ▲타격상 고대진(타타대우상용차) ▲감투상 정광진(좋은사람들 터틀스A) ▲미기상 위상우(좋은사람들 터틀스A)
타타대우상용차 야구팀은 매년마다 우승을 하시네요
저도 야구 하는걸 보았는데 진짜 선수들같이 잘하더라구요
군산에서 그런팀을 만들기 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가는 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파이렛츠팀도 잘하더라구요 신생팀 인가?
화이팅도 좋구요 팀이 활력이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