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족구대회가 오는 5일 호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체험해 바른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심재왕 서원아스콘 대표가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후원을 맡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달 28일 구 상평초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대회를 치룰 수 없는 어려움을 겪던 중 호원대에서 무료로 체육관을 제공해 개최하게 됐다.

 김원태 교육장은 “겨울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초등학교 족구대회를 후원해주신 기업인과 대학 측에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