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산악연맹(회장 신이섭)은 오는 29일 부안 마실길에서 ‘2015년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안전산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악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안전산행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고, 장애인 노략자에 대한 등산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산행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산악연맹 소속 각 단위산악회 임원 및 산악지도자,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지도자, 군산시 실버산악회, 군산기계공고 봉사단 등 2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건강 안전산행 및 행동요령, 산악장비 활용능력 배양, 조난대비 및 산악 현장실습을 통한 대처능력 강화, 심폐소생술 및 응급구조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산악에 대한 지식배양 및 전문가들의 안전산행 경진대회와 산악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이섭 군산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인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외계층의 안전산행을 위한 산행정보를 서로 교류함으로써 건전한 등산문화를 형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가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