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도민체전 개최지인 군산이 도민 대화합의 신명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23일 내년도 개최예정인 2016 전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문동신 시장과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 박진선 군산소방서장, 황긍택 대한노인회군산지회장,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채정룡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 양용호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문택규 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봉례 대한적십자봉사회 군산지구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발대식은 내년도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첫 단추로 본격적 대회준비에 돌입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안전점검, 질서유지, 자원봉사활동, 시설물사용, 홍보대사역할 등에 대해 협조 및 지원을 담당한다.
문동신 시장은 “전라북도 최대 스포츠축제이자 도민화합의 한마당인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민이 지향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며, “무엇보다 각계각층 위원님들의 각별한 애정이 그 어느 해보다 열기와 신명이 넘치고 끈끈한 연대감이 어우러진 대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전북도민체전은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 등 24개소에서 33개 종목에 대해 약 5만여 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