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전문의들의 협진시스템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뿐 아니라 사회 환원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의인의료재단 차병원(원장 차영옥)이 지난 20일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병원의 20주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영상 상영, 근속 직원에 대한 공로패 증정, 더 나은 미래를 다짐하는 비전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차영옥 이사장은 “2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군산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지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168㎡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23병실과 크린 대수술실 2개와 수술실 1개, 물리/도수/운동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 및 진료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앞서가고 있으며,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40평 규모의 재활센터를 개소해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식 냉난방 시설 교체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차병원은 취약아동 건강검진 후원,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