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회, 이사회∙대의원총회 체육발전 다짐
정관 개정∙사무국 운영 규정 개정∙경기단체 가맹 승인 안 가결
군산시민체육회는 지난 16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제4차 이사회 및 2015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문동신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 및 임시대의원 총회에는 부회장과 이사,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3차 이사회 당시 부결처리됐던 ▲정관 개정(안)과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을 재상정, 가결 처리했다.
이날 가결된 정관 개정(안)은 이사회 정족수 관련 위임장 조항을 신설하고 역할이 모호한 운영위원회를 상임위원회와 통합하며, 장애인체육회 창립으로 인한 장애인체육위원회 관련 규정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사무국 운영 규정 개정(안)은 사무국장과 사무직원의 자격 요건 및 보수 규정을 개정하고, 사무국장의 임기를 2년에 연임할 수 있도록 확정했다.
이어 열린 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승인(안) ▲경기단체 가맹 승인(안)을 각각 의결했다.
문동신 시장은 “올해 군산체육은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명품도시 위상을 다시금 드높였다”며, “내년에는 도민체전 개최지인 만큼 체육인들이 합심 단결해 군산 체육발전을 견인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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