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장애인연합회∙장애인체육종목 관계자 등 설립준비위원 17명을 구성해 장애인체육회 규약(안)∙사무국 규정(안) 및 임원 구성(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창립총회와 전북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승인절차를 올 9월중 마무리 하고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군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진작을 통하여, 장애인 체육종목의 육성 및 지도에 관한 활동사업, 경기대회 등 각종 행사 주관 및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회장 5명과 이사 24명 등 임원을 구성하는 한편 9월 중 이사 총회를 거쳐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회는 군산시장애인체육회는 회장과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사무국장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사무실은 새들공원 내 군산실내배드민턴 1층을 임시로 사용하고 이후 성산면 장애인체육관이 완공되면 거처를 옮길 계획이다.
시 체육진흥과 오길환 과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은 개인의 재활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욕구충족, 복지수준향상이라는 차원에서 시대적 요구에 대한 중요한 영역”이라며 “장애인에게 있어 신체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체육의 가치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통합되어가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정읍시와 남원시, 익산시, 순창군 등 4개 시군이 장애인 체육회를 운영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