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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섭 회장. |
올해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산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군산시산악연맹(회장 신이섭)은 오는 30일 정읍 내장산에서 ‘2015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실시한다.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행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공유함으로서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약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산행에서 참가자들은 내장산을 등반하며 우정을 나누고 한편으로는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목진섭 상임부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 전반에 걸쳐 장애인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이섭 군산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합동산행은 우정과 화합,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산시산악연맹은 해마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