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어린이들의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을 열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와 공동으로 금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은 지난 6월에 전북현대모터스FC와 맺은 ‘어린이 행복지원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번 축구교실은 2015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로 지난달부터 참가자를 모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전문강사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월 4회 수업(매주 토요일)으로 연중 운영하게 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회원(1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은 주로 볼 컨트롤, 슈팅 등 기본훈련부터 미니 게임까지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우수한 지도자와 같이 축구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푸른 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주말을 보냄으로써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은 물론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구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협동심과 팀웍, 사회성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어린이 행복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축구교실 외에도 앞으로 시와 협의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