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탁구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영천에서 개최된 제48회 문체부장관기전국학생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군산대는 준결승에서 여대부 최강 용인대를 3대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경남 창원대와 맞붙었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열세였던 창원대를 맞아 선수들은 실력을 십분 발휘, 창원대 선수들을 결국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대수 군산대 지도감독은 “창단 첫 우승이라는 기쁨에 앞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학교 측의 운동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하계훈련에 매진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