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구인재 등용문인 제1회 군산교육장배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농구를 통해 심신이 건전한 창의적인 인간을 기르고 학교 체육활성화 분위기를 선도해 진취적인 군산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군산교육청이 주관, 군산시농구협회와 군산미래신문사가 공동 후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서해초를 비롯해 관내 12개팀, 150여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을 펼치게 되며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자라나는 농구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복돋아 주기 위해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 선수 전원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자신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A조 ▲소룡초 ▲경포초 ▲산북초
◇B조 ▲진포초 ▲지곡초 ▲신풍초
◇C조 ▲구암초 ▲용문초 ▲서해초
◇D조 ▲금광초 ▲동초 ▲신흥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