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차병원이 내달 중순 병원 지하에 40평 규모의 재활센터를 개소하고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병원은 현재 건물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전문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뇌졸중, 척수신경장애 등의 중추신경계 손상에 의한 재활치료. 척수손상에 의한 재활치료, 수술 후 재활치료다.
차영옥 차병원 원장은 “중추신경계 손상 환장의 경우 발병 초기의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이 시기에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호전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진다”며 “뛰어난 의료진과 전문 치료사 그리고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료의 성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