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가 지난 17일 남원에서 열린 2015 전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전라북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 생활체육회와 전라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9개 종목 1,8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일반경기는 게이트볼,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종목, 민속경기는 고리걸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4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군산지회는 민속경기 분야에 34명이 첫 출전한 결과 고리걸기 1위, 투호 2위, 윷놀이 3위, 탁구 3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황긍택 지회장은 “선수들이 짧은 연습 기간에도 열심히 노력한 보람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 민속경기를 통하여 고유 전통문화 계승과,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와 교류증진으로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조성 및 건강한 생활과 회원간의 화합으로 노년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