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8층 대강당에서 지난달 25일과 1일 2회에 걸쳐 전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위급환자의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생존률을 75%까지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응급처치법, 골절환자의 이송방법, 소아 및 성인의 심폐소생술의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교육의 장점을 살려 향후 일반시민들에게도 교육을 확대해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도 심정지로 인한 장기의 손상을 막고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