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초등학생의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한 제13회 군산시 교육장기 태권도대회가 내달 1일부터 2일간 군산학생종합회관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군산교육청이 주최하고 군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2개교 600여명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체급을 나눈 가운데 남자 초등부의 A조의 경우 1,2학년, B조는 3,4학년, C조 5,6학년이며, 여자 초등부는 A조가 1, 2, 3학년이고 B조는 4, 5, 6,학년으로 구분했다.

 종목별로는 핀급과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L-웰터급, 웰터급, L-미들급, 미들급, L-헤비급, 헤비급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태권도의 경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걸쳐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 어린이들은 애향심과 애교심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