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 군산 개최가 확정됐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와 전북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용선)는 슈퍼시리즈 최종전을 4월 군산에서 개최하는 것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실무적인 업무협약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에 창설된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는 13개국에서 약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레구(3인 1조 출전)경기를 치르는데 한 시즌에 4차에 걸쳐 시리즈가 열린다.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는 스타 TV를 통해 세계 87개국에 위성중계 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대표적 인기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군산이 처음으로 개회한다. 

 이 때문에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인 한옥마을, 새만금 등 전라북도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선 회장은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을 우리지역 군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함께 500여명의 세계적인 선수와 임원들이 찾아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군산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구체적 대회일정, 경기장시설, 숙박시설, 자원봉사 등 만반의 준비를 위하여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