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치아의 결손으로 저작기능이 어려운 어르신의 구강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노인무료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경감대상자 123명(의치74명, 사후관리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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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의치(틀니)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면서 경제적 사정으로 시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시술 후 5년간 사후 관리된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읍·면·동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신 어르신은 23일부터 26일까지 구강검진 및 교육을 받고 최종대상자로 선정되어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평생 한번 지원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노인의치 담당자(☎ 460-3265)에게 하면 된다.

한편 2014년 141명을 포함해 2007년부터 1,064명에 무료의치(틀니)를 보급하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