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지난해 31일 2014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중 지속 관리 대상자와 신규 등록 대상자 등 346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 지원으로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실시됐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는 관내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자 중 만6세(72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로서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 신청 후 기초검진을 실시하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관리를 받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일정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식품패키지 보관∙이용 등에 대한 영양교육(월1회)과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 등의 맞춤형 상담서비스(개인, 가정 방문),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실습(월2회), 분기별 빈혈검사 및 신체계측 검사 등 2회에 걸친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 개선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