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군산시종별테니스대회가 19일과 20일 이틀간 일정으로 월명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군산시테니스협회(회장 성광문)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테니스를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증가에 따라 대회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관내 테니스 클럽 150여개팀, 300여명이 대거 출전해 테니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방식은 1세트 매치 tie-break방식이고, 전년도 금·은·동배부 단식은 토너먼트로 하며, 복식은 조별리그로 진행한다.
성광문 군산시테니스협회장은 “참가 선수 전원은 페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을 당부한 후 “앞으로도 테니스의 저변 인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8회 군산시종별테니스대회 각 종목별 우승 및 준우승, 공동 3위에게는 메달 및 부상이 지급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