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등학교(교장 최금식)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군산시 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교육청이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향상과 선수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총 16개팀 300여명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특히 신풍초는 이번 대회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앞세워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축구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신체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 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구를 사랑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관계자들게 거듭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군산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는 군산축구의 발판이 됨은 물론 엘리트체육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과거 군산축구의 명성을 이어가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