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12월 1일,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14일 오후 13시 30분 금강철새조망대에서 시민 및 지역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관계공무원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지며, ‘감염 ZERO! 편견ZERO! 사망ZERO!’라는 홍보 표어를 내걸고 시민 및 지역방문 관광객 500명에게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위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에이즈 검사 희망자 무료검사 및 익명 검사 제도 안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콘돔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 등 예방수칙 홍보와 물티슈, 칼라밴드, 콘돔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에이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및 결핵 등에 대한 홍보, 마약 오‧남용 방지, 금연 및 저염식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도 연계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보건소 현관의 옥외 전광판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