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대행진 성황
동호회원∙시민 등 500여 명 참여
군산시는 지난 8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자전거동호회원 및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대행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대행진은 시민이 참여하는 은파산책로 코스와 자전거동호인들이 참여한 시내 주행코스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느림보 자전거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보건소 및 군산의료원에서 신체활동 측정, 혈압, 혈당 등의 건강관리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이동에 가장 빠른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교통비용 등 사회적 경제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시민 자전거안전교육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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